글
우리 내면에는 저울이 있는데
열정이 지나치면 욕심이 되고
사랑이 지나치면 집착이되고
여유로움이 지나치면 게으름이 되고
자존심이 지나치면 자만함이 된단다.
오늘 요가 시간 클로징멘트.
듣다가 문득 엄마가 생각났다.
넘치도록 엄마의 사랑을 받았다.
때론 부담스러울만큼...돌이켜보니 그랬다.
너무 사랑해서 구속이 되는...
딸에 대한 엄마의 사랑은 내리 사랑이지만.
어쩌면 나도 그런 사랑을 하겠구나ㅡ싶더라.
젊은 연인들보다 이렇게 다정한 할매.할배 모습이 더 사랑스럽고 안정감있게 느껴진다.
아...이리 귀여우셔도 되는 건가요!!!
*사진은F.B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