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고르기

리네의하루 2012. 12. 12. 00:59

 

 

 

 

 

 

해마다 만들까 하다가 사고 마는---

사서 보내는 것 보다 모아지는 게 더 많은----

크리스마스 카드

 

 

 

 

 

뭔가 독특한 성탄 나무 - 사진만 찍어 옴.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카드를 골랐다.

직접 손으로 만든 수제 카드-엄청 비쌈.

입체 카드.

그리고 멜로디 카드. 

처음 멜로디 카드를 봤을 땐 띠용~~했는데 지금은 아직도 나오네!!!ㅋ

올해 카드의 발견은 사진카드- 필름 카드-되겠다.

 

'아!!! 드디어 나왔네.'

왠지 홀마크 카드 같기도 하고 

어릴 적에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넘 장난스럽지 않고 좀 고급스러운게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은-마음속으로 줄 사람을 그러본다, 좋아할거라고 상상한다-

그런데 웬일 옆에서 카드 고르시는 어르신 휙 집어서  쓱 보시더니 그냥 내려놓으신다.

(.....)

이어서 멜로디카드로 손이 가신다...덥석. 덥석...ㅋㅋ

 

이 필름카드, 나름 고르고 골라서 뿌듯해하며 집에 왔는데

집에서 보니....쫌 후지다! ㅠ.ㅜ

 

이제 일년 동안 고마왔던 분들에게

한해 동안 미쳐 전하지 못했던 마음 한켠을 담아서 보내기만 하면 된다.

올해는 서둘러서 보내야지~

 

 

 

 

 

 

우리 학원의 코딱지 만한 크리스마스 나무

어두워지면 을 밝힌다.

그럼 더 멋있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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