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궁금했쟈나.

보고 싶었쟈나.

듣고 싶었쟈나.

그런데 여기 있었던거쟈나.

에이. 반갑쟈나.

에이...좋쟈나.

추억 돋쟈나...

눈물 나쟈나...

에이....좀 일찍 오지 그랬어?

그래도 사라지지 않고 다시 나타나줘서 고맙쟈나.

자주 봤음 좋겠쟈나..

 

 

어언 10년-

처음 좋아했던, 그때로 부터...지금까지 쭈욱.

한동안 보이지 않아서

한동안 따로 각자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두달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지 않아서

안타까웠던..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내심 기다리며

한 밴드를, 한 밴드의 음악과 함께 10년 세월이 지났다.

그들도 알았던거지. 우리가 궁금해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걸...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거지. 우리 만큼...

 

고마워, 두달!!!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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