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맑은 날,
방마다 창문을 활짝 열어두었다.
윙윙~~

봄이,
바람이,
햇살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깨운다.
일어나요, 일어나 내가 왔어요.

집안 구석 구석 숨어 있던
겨울이 오늘 아침 막 떠났다.

2017.04.10

$LOCAL$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장에 가면  (0) 2017.07.05
내리 사랑  (0) 2017.03.16
마음이 사부작  (1) 2014.11.11
July  (0) 2014.07.01
700원의 무게  (0) 2014.06.3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