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리네의하루 2011. 1. 9. 00:32


학원 정기 연주회- 회식 후- 노래방
와 대체 몇백년만인지.
다들 신곡 부르는 데 후렴만 거의 알아들을 뿐.
내가 고른 노래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같은 곡들. 
마치 정지해버린 것 같다. 레파토리를 좀 바꿔야할 떄가 왔나보다.
사실 내가 하고 싶은 노래들은 너무 어렵거나 노래방엔 없는 노래거나 노래방에서 부르면 분위기 확 따-운 되는 곡들 되겠다.
노래 리스트를 훝어보는 데 눈앞이 깜깜했다.
시험공부 하나도 안하고 시험보는 것처럼... 이게 다 무슨 노래들이래..

재주소년의 노랠, 루시드 폴의 노래를 부르기엔 반주가 너무 열악하다.
아 Falling slowly는 한번 도전해봐도 될뻔했는데...


낭만고양이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가장 잘 부름^^
I Belive (신승훈)--->부르다 포기함.
넌 내게 반했어로 깔끔하게 마무리.
부르고 싶었으나 못 부른 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너를

카수들이 넘 많으셔서 내 순서는 잘 오지도 않았다


요즘 노래방들 넘 럭셔리해졌다. 오늘 간 곳은 퀸 크루즈. 깨끗하고 산뜻했다.
가족들이 오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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