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여름에게도 이런 쓸쓸한 모습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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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여름에게 물었다.
"곧 떠날거니..."
여름이 대답했다.
"응, 이제 곧."
다시, 가을이 물었다.
"우리는....함께 할 수 없는 걸까. 나는 너와 함께 있고 싶은데..."
여름이 대답했다.
"그럼 나를 보내지 말아요..."
그래서 여름은 그토록 쓸쓸했던 거 였다.
2013.08.05.
@강화
여름에게도 이런 쓸쓸한 모습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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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여름에게 물었다.
"곧 떠날거니..."
여름이 대답했다.
"응, 이제 곧."
다시, 가을이 물었다.
"우리는....함께 할 수 없는 걸까. 나는 너와 함께 있고 싶은데..."
여름이 대답했다.
"그럼 나를 보내지 말아요..."
그래서 여름은 그토록 쓸쓸했던 거 였다.
2013.08.05.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