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밴드에서 보컬은  편하게 먹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해왔다.
남들 열심히 연습할때 혼자 띵가띵가 놀기만 하고 따로 연습도 안하는 것 같고
그냥 노래  좀 부르기만 하면 되는 거란 쉬운 생각을 했더랬는 데 근래에 생각이 바꼈다.
밴드에서 보컬이 있고 없음의 차이가 너무나 크구나.

어쨋든 연습만이 살길..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 그런 뜻이겠지?  (2) 2011.05.24
A형 예찬  (2) 2011.05.18
달콤한 휴식  (4) 2011.05.07
부활 전야제  (2) 2011.04.27
홈 메이드 커피 앤 쿠키  (4) 2011.03.27

설정

트랙백

댓글

달콤한 휴식

리네의하루 2011. 5. 7. 23:38











귀여운 키세스 사총사
이건 무슨 맛일까. 저건...?
그렇게 쵸콜릿 한봉지를 다 먹었다.
-_-;;

요즘 괜스리 멍해지는 느낌이다.
쉬어야겠다.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A형 예찬  (2) 2011.05.18
보컬의 중요성  (2) 2011.05.10
부활 전야제  (2) 2011.04.27
홈 메이드 커피 앤 쿠키  (4) 2011.03.27
나이  (0) 2011.03.24

설정

트랙백

댓글

부활 전야제

리네의하루 2011. 4. 27. 23:53



"요셉 아저씨, 마리아 언니, 야고보아저씨, 안드레아저씨, 누가 아저씨, 리디아 언니, 요한, 베드로아저씨.
 이런 성경 속의 인물을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저를 너무나 예뻐해주셨던 요셉 아저씨,
 항상 무.조.건 지휘자에게 순종할것을 외치시면서 힘 주시고 앞장서서 응원해주셔서잘 할 수 있었어요.
 아저씨랑 닮은 사람 알아봐주신다고 하셨는데...언제쯤 연락 주실건가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어야했는데...다시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 중 하나.
새롭고 특별한 경험-
2011년 4월23일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컬의 중요성  (2) 2011.05.10
달콤한 휴식  (4) 2011.05.07
홈 메이드 커피 앤 쿠키  (4) 2011.03.27
나이  (0) 2011.03.24
3월11일  (0) 2011.03.12

설정

트랙백

댓글




Y군 집에 쿠키 만드는 오븐과 커피머신을 장만했다.
색깔별로 알록달록 조그만 용기에 담긴 장난감같은 걸 기계에 넣으니 척하고 커피가 나온다.
몇번 재미 들려서 해주더니 이제는 쿠키까지 구워낸다.

"어우야~~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두번째로 맛있다."

방금 구워온 따끈한 쿠키는 진짜 맛있었다.
점점 이녀석이 엄친아가 되려나보다.

"Thank you, today I'm very happy and lucky teacher, because of  your cookie and coffee and you."
^ _^





-Y군이 만들어준 치즈 쿠키와 카푸치노-


2011년 3월25일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콤한 휴식  (4) 2011.05.07
부활 전야제  (2) 2011.04.27
나이  (0) 2011.03.24
3월11일  (0) 2011.03.12
오랜만에 또 오랜만에  (0) 2011.02.16

설정

트랙백

댓글

나이

리네의하루 2011. 3. 24. 02:08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단다.
79세면...나와 많이 차이나지 않네. 왠지 90은 되었을 것 같았나보다.

나이를 한살 씩 세지 말고 20대, 30대, 40대,50대....등으로 분류해서 그 텀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굳이
많고 적음을 의식하지 않고(굳이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A양의 말처럼
숫자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 전야제  (2) 2011.04.27
홈 메이드 커피 앤 쿠키  (4) 2011.03.27
3월11일  (0) 2011.03.12
오랜만에 또 오랜만에  (0) 2011.02.16
노래방  (4) 2011.01.09

설정

트랙백

댓글

3월11일

리네의하루 2011. 3. 12. 01:55





자정을 앞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의 일이다.
길가의 상가들은 문을 닫고 거리는 어둑하고 인적 드문 한적한 밤거리.
왠지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길목에서 한 두사람이 버스에서 내려 어둑한 골목을 걸어갔다.

'저 골목 뒤에도 주택가가 있나?위험해보이네.'

누군가도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 나를 보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겠지만
정거장에서 내려 우리집까지 오는 길이 나는 하나도 무섭지않으니까.
앞으로 곧장 걸어가다 모퉁이를 돌면 어둡긴해도 바로 우리집 건물이 보인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내가 갈 곳을 알고 앞으로 500걸음만 걸으면 곧 내집에 닿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같은 시간 잘 모르는 곳에 혼자 있다면 곧 두려워지겠지.
가야할 곳을 알고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 두려움은 없겠구나.
그럼 나는 지금 어디쯤 있는 걸까? 내 삶의 시계바늘은. 그리고 내 삶의 나침반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걸까? 하는 물음표가 생겼다.

일본에서 쓰나미와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삶과 죽음, 내게 주어진 삶 앞에 더욱 진지해지는 밤이다.

어쩌면 인생이란 이렇게 약할까... 겸손하게 무릎 꿇고 싶어진다.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 메이드 커피 앤 쿠키  (4) 2011.03.27
나이  (0) 2011.03.24
오랜만에 또 오랜만에  (0) 2011.02.16
노래방  (4) 2011.01.09
Happy 2011  (2) 2011.01.01

설정

트랙백

댓글




아주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과 만났다.
그리고 또  아주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언제...시간이 이렇게 지났지...
그사이 많은 시간이 지났구나. 문득 아주 슬프고 또 기뻤다.

못보던 사이 우리는 얼마나 달라진걸까.
우리는 서로 변한게 하나도 없다는 말을 주고 받았다.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  (0) 2011.03.24
3월11일  (0) 2011.03.12
노래방  (4) 2011.01.09
Happy 2011  (2) 2011.01.01
뒤로가기  (2) 2010.12.29

설정

트랙백

댓글

노래방

리네의하루 2011. 1. 9. 00:32


학원 정기 연주회- 회식 후- 노래방
와 대체 몇백년만인지.
다들 신곡 부르는 데 후렴만 거의 알아들을 뿐.
내가 고른 노래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같은 곡들. 
마치 정지해버린 것 같다. 레파토리를 좀 바꿔야할 떄가 왔나보다.
사실 내가 하고 싶은 노래들은 너무 어렵거나 노래방엔 없는 노래거나 노래방에서 부르면 분위기 확 따-운 되는 곡들 되겠다.
노래 리스트를 훝어보는 데 눈앞이 깜깜했다.
시험공부 하나도 안하고 시험보는 것처럼... 이게 다 무슨 노래들이래..

재주소년의 노랠, 루시드 폴의 노래를 부르기엔 반주가 너무 열악하다.
아 Falling slowly는 한번 도전해봐도 될뻔했는데...


낭만고양이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가장 잘 부름^^
I Belive (신승훈)--->부르다 포기함.
넌 내게 반했어로 깔끔하게 마무리.
부르고 싶었으나 못 부른 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너를

카수들이 넘 많으셔서 내 순서는 잘 오지도 않았다


요즘 노래방들 넘 럭셔리해졌다. 오늘 간 곳은 퀸 크루즈. 깨끗하고 산뜻했다.
가족들이 오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11일  (0) 2011.03.12
오랜만에 또 오랜만에  (0) 2011.02.16
Happy 2011  (2) 2011.01.01
뒤로가기  (2) 2010.12.29
기회  (6) 2010.12.23

설정

트랙백

댓글

Happy 2011

리네의하루 2011. 1. 1. 23:33



2011년 내게 주신 말씀
작년 한해 많이 힘들어하고 걱정하고 우울해했던 거... 다 아셨구나.
괜스리 뻘쭘했지만 기뻤다.
떙큐! 기뻐할게요.^ ^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편4:7~8








 

그리고 하나 더 바란다면 기쁨이 되었으면...합니다.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또 오랜만에  (0) 2011.02.16
노래방  (4) 2011.01.09
뒤로가기  (2) 2010.12.29
기회  (6) 2010.12.23
무대에서  (2) 2010.09.29

설정

트랙백

댓글

뒤로가기

리네의하루 2010. 12. 29. 01:46




한손에 선물 꾸러미를 안고 골목길을 지난다.
이 조용하고 오래된 길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크리스마스..
2008년엔, 2009년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았다.
그리고 2007년, 2006년...2005년...2004년...
계속 앞으로, 아니 뒤로가기를 해본다.












'리네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방  (4) 2011.01.09
Happy 2011  (2) 2011.01.01
기회  (6) 2010.12.23
무대에서  (2) 2010.09.29
아이폰 사-세요  (4) 2010.09.11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