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바빴다.

며칠 무리했더니 몸이 너무 피곤해서 결국 뻗었다.

 

어느덧 7월-

학기로 따지면 한학기가 끝나고 이제 잠시 쉬고 2라운드를 준비해야할 시간.

바쁘게 살았구나.

바쁘게 산다는 게 꼭 잘 산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 열심히 살았다-고 하자.

 

 

가끔-정말 가끔- 엄마, 아빠들, 물론 아이에게도 방학을 주고 가족이나 지인들과 떨어져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그런 방학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학교, 학원, 숙제 이런 것들로 부터

엄마에겐 집안일, 육아, 가족을 돌보는 것으로 부터 

아빠들에겐 회사일, 아이들, 음...또 뭐가 있나.

 

어쨋거나

이 모든 일상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고했어, 내 인생 토닥토닥

 

나에게도 방학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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