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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실패했을때와 좌절했을때.
그래서 실의에 빠져있었을 때 항상 새로운 만남이 있었던 것 같다.
유학의 꿈이 좌절됐을때.
대학원 시험에서 떨어졌을때.
그리고... 어떤 만남이나 바램이 좌절됐을때. 바로 그때.
오늘 누군가의 질문에 답하면서 슬며서 생각났더랬다.
그렇게 완성되어 가는 거겠지.
짧았지만 바쁜 일상 중에 내자신을 돌아보았던 시간이었다.
나는 그 터닝 포인트를 지나 이제 어디 만큼 와 있는 걸까.
앞으로 몇번의 터닝 포인트가 더 남아 있을까.
또 어떤 이에겐 사고나 건강악화로 인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일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
오늘 선배의 아버님이 암으로 오늘 내일 하시단 얘길 전해들었다.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서...아직 가족들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는 데 말이다.
본인에게 또한 가족들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별, 떠남, 새로운 시작...아픔, 방황. 그리고 방향의 전환.
생각했던 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으로의 새로운 여행.
문득 생각난 <아름다운 사람>이란 노래.
김민기의 김현철의 나윤선의 아름다운 사람, 아이들이 부른 아름다운 사람도 너무 듣고 싶구나
그리고 뽀나스 곡~♬
또 하나의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을 찾다가 발견한 동영상.
처음엔 70년대 대학가에서 부르는 건줄 알았는 데 2006년이란다.
아마도 <내이름은 김삼순>이란 드라마에 이곡이 쓰이고 난 이후의 인기몰이인듯.^^
재미나게 잘 불렀다.
안녕하세요! 다들 여기 계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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