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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풍경-혜화동을 걸었다
리네의스토리북
2011. 7. 30. 23:54
대학로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저 샘터 건물이다.
덩쿨이 빨간 벽돌 건물을 뒤덮고 있는 샘터.
마로니에 공원도 그대로.
스타일이 좀 바뀌긴했지만.
그 한켠에서 노래하며 사람들을 웃겨주던 무명가수 아저씨도 여전히 공연중이다.
로봇 박물관이란은 입구는 안 보이고 간판만 보여서 찾다가 그냥 간판만 봤다.
별다방 미쓰리 추억의 라면냄비 팥빙수도 눈에 띄고.
연극인들을 위해 서울 문화재단에서 건립한 연습실도 찾았다. 이런게 있었네!
예쁜 옷이 있나 옷구경도 하고...
길거리 노점상 이모저모도 구경도 하고
뭐니뭐니 해도 제일 재밌는 건 역시 사람구경이다.
뜨거운 여름 아이스 망고와 함께-
혜화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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